대형화재 긴밀협조체제 의논
하남소방서, 가스안전공사등 7개 기관 참여… 예방대책회의 열려
시민일보
| 2005-11-21 18:14:59
경기도 하남소방서(서장 박상열)는 겨울철 특별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최근 소방서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대형대상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예방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하남시청, 광주경찰서, 전기ㆍ가스안전공사 등 7개 기관과 관내 대형화재 집중관리대상물 실무자들이 참석해 계절적 특성으로 인한 각종 재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월동기를 맞이해 유관기관간의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화재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건축 심의시 소방안전분야 중점검토 협조 ▲장애인 수용시설 및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예방대책 추진 ▲법규위반사항에 대한 기관간 상호통보사항 협의 ▲다중이용시설, 축사, 물류창고 등 화재취약대상 합동점검 및 예방대책 협의 ▲대형화재 집중관리 대상물 관계자의 화재예방요령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로 진행됐다.
이날 박상열 소방서장은 유관기관 실무자들에게 “사회저변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해 화재 없는 하남시를 만들어 가는데 다같이 노력하자고”고 말했다.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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