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분쇄장 증축에 주민들 분노

시민일보

| 2005-11-21 19:49:50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대림3동 유수지내에 쓰레기분쇄장이 증축된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도림천환경개선사업’이라고 하기에 녹지가 조성되고 체육시설이 들어오는 줄 알고 반겼습니다. 하지만 환경개선은 명목이고 실제로는 쓰레기 공장건설이 주목적인 것 같습니다.

구민을 위해 쓰레기처리 공장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장소는 사람과 환경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구에서는 이점 헤아려 조속한 조치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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