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은 어려운 이웃 돌볼래요”

인천계양署 계경산악회, 참사랑 소망의 집에 생필품 전달

시민일보

| 2005-12-06 20:02:39

인천계양경찰서(서장 박명렬) 동호회 모임인 계경산악회(회장 김영각)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최근 관내 계양구 효성동동 소재 시회복지 불우시설인 ‘참사랑 소망의 집’을 방문해 쌀과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지체 장애인 목욕시켜주기, 세탁물 세탁 및 시설물을 청소하는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6일 계양서에 따르면 지난 4일 펼친 사랑의 위문 봉사활동은 경찰서 산하 동아리 모임인 계경산악회 회원들 및 그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목욕봉사, 시설물 청소 등 사랑의 봉사 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훈훈한 정을 서로 나누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계양경찰서는 사랑의 동전 모금함을 설치하여 지난 9월 8일에도 관내 사회복지 불우시설인 ‘행복이 가득한 집’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올해 총 5회에 걸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연말에도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관내 주위의 불우이웃을 돌보고 보살피는 따뜻한 사회조성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