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시민 건의사항 70건 해결
최용수 동두천시장 7개동 9곳 순회 방문… 공업단지조성등 설명
시민일보
| 2005-12-20 21:07:49
경기도 동두천시는 시장이 직접 현장의 시민을 만나 당면 현안사항을 해결하는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 총 9회에 걸쳐 280여명의 주민을 만난 가운데 70여건의 주민건의사항과 현안사항을 해결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이 주민과 다양한 형태의 지역관심사항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현장중심의 시민본위 행정을 펼치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관내 7개동에 9개 현장을 직접 순회 방문해 개최한 주민과의 대화는 다양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그동안 한번도 시 공식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던 주민을 대상으로 현안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장은 경원선 전철사업, 미군공여지 관련 특별법 제정, 외국어 고등학교 건립, 공업단지 조성 등 시의 중점 추진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해 시정발전에 적극 참여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했고 또한 주민들의 현안사항과 불편사항를 수렴 해결해 줬다.
시장은 주공5단지 상가뒷쪽 공원과 어린이 놀이기구 설치, 중앙로 상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행사 개최, 국도3호선 우회도로 과속방지턱 설치건, 상시 무단주정차 조치, 미2사단 출입패스 문제 해결, 상가지역 가로수 교체와 도시미관 저해 느티나무제거 조치 등 71건을 해결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영오 기자 my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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