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중령, 지하철에서 여성 성추행...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3-22 01:00:00

현역 육군 영관급 장교가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A 중령(진급예정)이 지난 1월 17일 서울 신도림역에서 졸고 있는 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군 당국의 조사를 받았고, 지난주에 군 검찰에 입건됐다"고 밝혔다.

A 중령은 조사 과정에서 "술을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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