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창구 사생활보호 신경쓰길

시민일보

| 2006-01-03 18:49:50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이번에 구로동으로 이전하게 돼 구로4동 동사무소로 전입신고를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사회복지상담창구가 전면에 배치돼 민원인이 상담을 할 때 신상정보 등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대로 노출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사회복지사분이 노인 한분께 질문을 하는데 내용과 답변이 다른 사람들에게 다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말인데 안쪽으로 상담부스를 마련해서 옮겼으면 합니다.

지원을 받아야 할 만큼 열악한 상황의 민원인들로서는 최소한의 사생활을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빠른 조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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