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공무원 친절 아직 멀었다
시민일보
| 2006-01-16 19:09:34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월요일 아침 여권을 접수하러 구청 여권과를 방문했습니다. 요즘 여권과 업무가 많아져 바빠졌다는 건 이해하지만 친절도가 너무 떨어진 것 같더군요. 구민들이 이용하는 곳인데 친절한 답변도 없이 당연히 안된다는듯한 무뚝뚝한 표정과 말투로 인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부터 기분이 나빴습니다.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에게 문의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그에 대한 정확한 답변 없이 불손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바쁠수록 많은 구민을 상대할텐데 보다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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