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청소년 문화정보센터 열람실 운영시간 단축말라
시민일보
| 2006-01-17 20:24:30
서울 강북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일전에 강북청소년문화정보센터의 일반열람실운영시간과 관련해 문의를 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처럼 밤 11시까지 운영하는 것과 청소년의 안전배려 혹은 유해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은 열람실 이용시간 단축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처럼 일반열람실을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차라리 청소년에게 유익한 환경으로 작용하였으면 하였지 잘못된 방향으로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좀 더 늦게까지 공부하려고 하는 청소년들이나, 센터를 늦게 이용할 수밖에 없는 직장인들, 그리고 대학생, 수험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의 요구로 일반열람실을 1시간 연장하여 운영하여 온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무척 유익한 시간과 장소로 이용되고 있고, 이용자도 적지 않은데 어떠한 사정변경이 있어서 시간을 단축운영 하여야 하는지 아직도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구청에서 이런 구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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