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일제 구립 보육시설’
오는 10월 27곳 늘려
시민일보
| 2006-07-13 19:41:51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출생통계 잠정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08명으로, 이는 OECD 가입국 평균인 1.57명에도 못비치는 수치다. 이같은 출산율 저하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보육문제.
이에 따라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일 보육시스템에 집중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직장을 가진 엄마가 안심하고 원하는 시간까지 보육시설에서 아이를 보살펴 부모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된 것.
현재 관내에는 6816명의 아이들이 169곳의 보육시설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으나 이 중 전일제(아침 7시30분~저녁 7시30분, 밤 9시)로 운영 중인 보육시설은 구립시설인 5곳을 포함해 21곳에 불과하다.
이렇다보니 엄마들은 원하는 시간에 아이를 맡길 수 없어 직장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
이와 함께 정부시책에 맞춰 관내 민간보육시설 및 유치원까지 전일제 운영을 확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 설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과 유치원 시
설의 활용 극대화, 우수한 교사 양성 및 안전한 육아교육 환경 제공 등의 보육시책에 구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탁아·보육·간병·양로의 One-Stop 서비스 제공 시스템도 조속히 구축해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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