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실버수호천사단 80명
아동보호 캠페인 벌여 ‘눈길’
시민일보
| 2006-08-03 17:55:02
“아이들 지킴이~ 실버수호천사가 나가신다~!”
최근 강서구 ‘실버수호천사단’ 어르신 80여명이 관내 곳곳을 돌며 아동보호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3일 강서구(구청장 김도현)에 따르면 ‘실버수호천사단’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로 구성된 단체로 아동폭력방지를 위해 아동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구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지역사회에 아동의 권리를 일깨워주는 한편 실버수호천사의 역할을 높이고자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 참가한 한 어르신은 “아동지킴이로 활동하면서 뜻밖에 우리 아이들에게 폭력적인 일이 주변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어른들은 모두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 같지만 사랑이란 올바른 이해가 전제되었을 때 아름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실버수호천사단’은 관내 14개 초등학교 주변을 순찰할 뿐만 아니라 교통지도, 청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26일에도 캠페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가 운영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고 노인의 경륜을 활용,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고자 일자리 360여개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문의 (2600-6761)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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