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당 초청 오늘 獨 연수
조양민 경기도의원, 양국간 교류·협력 증대
시민일보
| 2006-10-08 16:26:14
경기도의회 조양민 의원(한·용인)은 독일 기독교사회당(Christlich-Soziale Union, 기사당)의 초청으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독일 연수에 나선다고 8일 전했다.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최하고 한스 자이델 재단(기사당소속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한국의 초선 여성지방의원(광역, 기초)들에게 독일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간 교류·협력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의원은 이 기간 독일 바이에른 주의 여성부를 들러 여성현황 및 여성관련 정책을 알아보고 현지 여성단체 관계자들과 면담을 나눈다.
또 바이에른 주의회를 방문, 주의회 의원들과 양국 간의 우호증진정보교환의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한스 자이델 재단의 본부를 찾아 독일 정당의 정치인력양성 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하게 된다.
조 의원은 “정치인력양성에 애쓰는 독일 정당의 참면모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연수는 국내 여성정치인 양성 시스템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최원만 기자cw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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