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경기 광주시장은 10일 민선4기 취임 100일을 맞아 6급 이하 승진자 40명을 비롯한 4급 이하 전보 등 총 18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주민편익을 위해 민원부서를 보강하고 모든 직원들에게 다양한 행정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본청-읍-면간 순환보직을 대대적으로 단행했다.

특히 직원으로부터 인사고충 수렴과 함께 부서장의 의견을 들어 인사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직장분위기 쇄신과 시정의 주요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이영우 상하수도사업소장이 경제산업국장으로, 안병균 경제산업국장이 상하수도사업소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원부서를 보강해 나가면서 본청과 읍-면-동간 인사교류를 활성화하고 누구나 예상 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로 공무원 사기 진작은 물론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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