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놓고 이야기합시다’

최선길 도봉구청장-직원들 내달 22일까지 점심간담회

시민일보

| 2006-11-05 15:20:30

최선길 도봉구청장은 다음달 22일까지 구청 격무부서 19곳의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같이하며 간담회를 개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직원과의 간담회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각종 공약사업의 추진, 발전계획 및 당면현안 처리에 분주한 직원들에게 구청장과 점심을 함께하며 직원 애로사항, 구정에 대한 건의 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

최선길 구청장은 특히 신규직원이나 타자치구에서 새로이 전입해온 직원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격무부서의 직원들이 업무수행 상 애로사항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공직이라는 특수한 상·하관계가 자칫 경직되고 도식화됐다고 느껴지지 않도록 서로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응집력을 발휘, 이를 통해 고조된 조직문화의 에너지를 지역발전과 연계시키는 새로운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