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가 2006년도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7일부터 12월18일까지 개최, 구청장 등을 출석시켜 총 126건의 구정현안 질의·답변 예정이다.

23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는 27일 양대웅 구로구청장으로부터 내년도 구정운영 방안 및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11월28~12월1일 온수역세권 및 고척동 체육시설부지 개발 등 총 126건의 지역현안에 대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을 구의회에 출석시켜 구정질문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양 구청장이 제출한 ‘200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12월4일부터 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11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 및 계수조정을 한 후 18일 6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에서는 보육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보육서비스 수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보육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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