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내달 1일 여권 발급
신관 2층 여권과 신설
시민일보
| 2006-11-28 14:49:53
내달 1일부터 서울 용산구 주민들의 여권발급이 쉬워질 전망이다.
용산구청 신관 2층에 여권과가 들어서 운영되기 때문.
28일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오는 12월1일부터 일반 여권 발급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권과 신설은 매년 해외여행 수요가 대폭 늘어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여권과가 없어 용산구민은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인접한 여권 발급기관을 찾아가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구민들에 대한 수준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뤄진 것.
구는 여권과 신설을 앞두고 사무실 확보와 여권 발급에 필요한 장비를 설치했고 담당 직원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권 발급 업무 준비를 완료해 민원인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구는 이번 여권과 신설로 서울의 중심 지역인 용산구에서 여권 발급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구민의 자긍심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서울의 심장부로서의 위상이 한층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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