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교육발전위’본격 가동

오늘 첫 정기회… 우수高 유치방안등 논의

시민일보

| 2006-12-03 16:46:03

강북의 교육 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보다 나은 교육환경조성과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4일 정기회를 개최한다고 3일 말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02개의 초·중·고·대학교가 들어서 있는 노원구는 다양한 교육수요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달 교육 분야 전문가, 학부모 25명을 위원으로 하는 ‘교육발전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날 처음 갖는 정기회에서는 당연직(구청장, 부구청장, 행정관리국장)을 제외한 22명의 위촉 위원 중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교육1등구 환경조성을 위한 바람직한 방안과 우수고 유치방안 등 교육발전도모에 필요한 주요안건에 대해 토의한다.

또한 노원구 교육의 제반 문제를 재정립하고 올바로 다져 우수한 인재양성의 특구를 조성함으로써 노원구의 브랜드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그밖에도 ‘교육발전위원회’는 장기적으로 관내 학교환경개선 지원에 대한 자문과 교육관련 기관, 시설유치, 학원산업육성, 평생교육강화 방안모색 등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욕구해소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한편 노원구는 자치구 중 최초로 학교지원과 평생교육, 전문교육 등을 전담하는 ‘교육진흥과’를 신설해 내년부터 주민에게 필요한 모든 교육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문의 (950-3025)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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