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공사기관 직원등 대상

재단법인 서울여성, ‘양성평등교육’ 7일 실시

시민일보

| 2006-12-04 14:15:10

재단법인 서울여성(상임이사 김금래)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서울여성플라자 회의실에서 서울시 주요 산하·공사·출연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의식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황창연 신부의 ‘양성평등 왜 필요한가’를 시작으로 생활 속에서 차이 혹은 다름을 이해하기 위한 시청각 교육인 ‘女와 男 서로 이해하기’와 차이와 차별을 이해하는 성별감수성 훈련인 ‘고정관념 깨뜨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여성 측은 “양성평등한 서울을 만들기 위하여 실시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서울시 주요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성별영향을 고려한 사업 수행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서울여성은 지난해부터 양성평등의식향상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5번에 걸쳐 서울시 공무원 26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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