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지난 7일 구청 6층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직원과 직원가족 2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아버지학교’ 강좌를 열었다.

10일 구에 따르면 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이의수 남성사회문화연구소장과 강주현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문화팀장이 강의에 나서 7~2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7일에는 ‘이 남자가 사는 법’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14일에는 ‘아버지, 당신은 우리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21일에는 ‘내 아이와 행복해지기’라는 주제로 지난 주간 생활소감과 느낀 점을 나누고 긍정과 부정의 힘 체험, 대화법 등의 강의를 한다.

‘행복한 아버지학교’는 자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정신적 유산을 물려줄 건강한 가정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아버지상 확립 및 건강한 가정과 직장생활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먼저 구 소속직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점차 구민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330-1689)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