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장, 겨울철 취약지역 사고 예방 현장점검 올인
구민 불편사항 바로 해결
시민일보
| 2006-12-13 16:20:24
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동절기에 예상되는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8일 최선길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들이 지역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월동준비를 점검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합동순찰에는 구청 간부들이 중랑천, 우이천 자전거도로와 근린공원을 순찰하면서 구민 입장에서 현장을 체험하고 주민불편사항을 개선한다.
월동대책의 일환으로 복지시설 및 취약 지역 주민방문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 틈새계층의 생활상도 확인하고 제설대책 추진실태 점검을 통해 폭설 및 강추위를 대비한 동파 사고 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점검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미비점을 바로 개선하고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주민의 의견을 듣는 체감행정의 수위는 보다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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