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계층에 전해달라”
동대문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 기탁
시민일보
| 2006-12-25 16:01:27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1000여 만원을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25일 구는 지난 14일부터 5일간 직원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금 1061만1700원을 모아,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실직, 질병 등으로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제도상의 한계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내 틈새계층과 독거노인, 저소득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저소득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희망 2007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법정모금단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지회에서 총괄하며, 동대문케이블TV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구는 이밖에도 ‘사랑의 열매달기’ 운동과 ‘사랑의 잔돈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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