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2006년 하반기 공무원 우수 제안’ 심사 결과 ‘하수처리장(분당) 유입동 수전설비 수전방식 변경’등 모두 8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공무원 제안 심사에서 ▲하수처리장(분당)유입동 수전설비 수전방식 변경(하수처리과 유장) ▲주·정차과태료 의견진술 통보방법 개선(교통안전과 윤석철, 총무과 이재표) ▲상·하수도 요금감면 일원화(교통안전과 이용행) ▲주·정차과태료 고지서 우편집중국 후납계약으로 예산절감(분당구청 김건규) 등이 노력상으로 선정됐다. 또 ▲전자민원 실명인증제 도입(자치행정과 고영신) ▲관보 및 법령추록집 구독 개선(분당구청 오규홍) ▲시청조립식주차장 센서등 설치(기획예산과 임수정) ▲성남시의회 의안배부를 택배로 전달(의회사무국 엄기소) 등이 까치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 하반기에 접수된 모두 20건의 제안 중 1차 실무심사와 시정조정위원회의 등급심사 등의 심사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이번에 채택된 제안은 시정에 접목시킬 계획이며 지속적인 공무원제안제도 도입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장현상 기자 j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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