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새로운 비전 제시를 통해 군정 발전을 가속화하고 군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0일과 오는 12일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에는 각 실과소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계획을 세운 뒤 업무담당별로 객관적인 평가에 의해 자료를 작성해 보고한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특성과 여건에 부응하고 주민의 기대와 여망에 만족을 주는 창의적인 행정추진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세무조사팀 운영, 결식아동 김치지원 사업, 스포츠 투어리즘 운영,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전군의 국토공원화 사업 등 36개의 특수시책사업이 보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원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3개 면사무소 구내통신시스템 개선,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한 압류재산 공매 확대 실시, 장애인 복지관 건립, 칼봉산 자연휴양림 조성, 읍내리-경반리간 도로 확·포장 공사, 청평대교 공원형 하천조성사업 등 20개의 주요 현안사항이 보고된다.

/가평=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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