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임시회 개회

강북구의회, 9개안 심의

시민일보

| 2007-02-08 17:28:39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는 7일 오전 10시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3일 제2차 본회의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제11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2007년도에 개최되는 첫 임시회로 국별 구정 업무보고와 동사무소로부터 2007년도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회기중 심의할 총 9건의 주요 처리안건은 ▲공동주택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으로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동주택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동주택 관리비용의 지원대상과 비용의 부담 기준 및 위원회의 구성 인원을 조정, 보다 효율적인 공동주택을 지원하고자 하려는 것이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 제19723호, 2006. 11. 1 공포)이 개정됨에 따라 공무원의 자녀 입양에 따른 경조사 휴가일수, 임신 중인 공무원과 유산·사산 공무원의 모자보건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관련규정 개정 등이다.

또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적은 업종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 사업장에서 제외,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인건비, 봉투제작비, 유류비 등 수거원가 상승에 따른 조정요인을 반영, 봉투가격을 조정하기 위한 것이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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