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우리 區 자산은 이정도구나
서초구,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 시행
시민일보
| 2007-02-11 18:02:45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구청의 재정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회계제도인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전면 도입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도입한 회계제도는 지방재정의 수익과 비용 등 운영성과와 자산, 부채, 순자산 등 재정상태의 변동내역을 상장기업처럼 일반회계원칙에 입각한 회계처리와 재무보고서를 작성해 의회, 주민 등 이해관계자가 필요로 하는 재무정보를 제공, 구의 재정상태와 운영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제도는 이미 미국, 영국, 뉴질랜드 등 선진국들이 정부개혁의 수단으로 채택해 공공부분의 투명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는 새 회계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구 홈페이지에 누구나 알기 쉬운 복식부기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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