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송충섭)는 내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역내 망우1동에 위치한 빈센치오 사랑의 집 무료급식소를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오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내무위원회 의원 9명은 지난 13일 빈센치오 사랑의집 무료급식소에서 조리, 배식 및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설맞이 떡국 100인분을 마련,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오 내무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자 계획됐다”며 “물품은 내무위원회 소속 의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중랑구의회 내무위원회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우리 고장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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