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 이웃에 힘 불어 넣는다

강북구의회, 區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기탁

시민일보

| 2007-02-21 19:45:36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가 매달 ‘불우이웃돕기 후원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구의회는 20일 후원금 104만원을 ‘강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들의 자립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불우이웃돕기 후원사업’은 지난 2006년 9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구의회의원 14명이 모금하는 성금 52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에 기탁해 지역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돕기에 지원 하고 있으며 이번 2월과 3월분 성금은 장애인복지관으로 기탁하기로 한 것.

이 사업은 전국 일선 자치구의회 중 유일한 사업으로 지역사회내에서 구의회가 구민을 돕는 새로운 의정활동의 모델로서, 제5대 의회 임기가 종료되는 2010년 6월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구의회 관계자는 “구의회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구민의 어려움에 함께 나누는 참되고 모범적인 의회상을 가꾸어 나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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