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국회도서관 맞손… 의정정보 상호연계 활성화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9-03-25 06:00:43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는 최근 구의회와 국회도서관 간 의정정보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서울시의회를 포함한 17개 광역의회 및 59개 시·군·자치구의회가 국회도서관 간 의정정보시스템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에 구의회도 의정정보융합서비스 기반조성의 일환으로 본 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그간 의원 개인의 개별적인 정보탐색과 활용으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분산된 의정정보의 상호연결과 체계적인 정보시스템 연계가 가능해졌다.


국회도서관의 지식정보자원을 제공받고 국회도서관과 지방의회 간의 상호정보 교류를 통해 의안정보, 정책정보 등을 공유·공동활용이 용이해질 전망이며, 국회전자도서관 및 의정정보시스템의 과금자료의 무료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국회도서관 입법현안정보 메일링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주기적인 정보수집과 접근이 가능해져 의원 및 직원의 의안정보 및 정책정보 등의 활용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필례 의장은 "마포구의회와 국회도서관 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성을 높이고, 국회·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및 공동활용 등을 위한 협의체 참여 등 국가차원의 정보교류의 활성화에 우리 구의회 또한 적극 동참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를 통해 발전하는 마포구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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