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출석요구안등 채택
용산구의회 임시회 개회
시민일보
| 2007-03-13 19:48:09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근태)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4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13일 구의회에 따르면 개회식은 이날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구 의원, 구청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에 관한 전반 또는 구정의 특정분야를 대상으로 궁금한 사항을 집행부에 대해 질문하는 구정질문과 답변, 조례안 등 기타 당면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일정으로는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위한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안과 2건의 안건 처리 및 결의안을 채택한다.
이 결의안에는 도시 환경도 살리면서 기초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벌어지고 있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 투기와 불법 주·정차 등의 행위를 근절하며, 승용차 요일제를 준수하고자 하는 운동이 사회 일각에서 일어나고 있는 데 대해, 이의 확산과 적극적 추진을 위해 구민들의 뜻을 모은 의원들의 결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19~20일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현안 문제 및 구민의 불편사항을 중심으로 구청 측에 질문하고 대안제시 및 시정요구를 하게 된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