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핫이슈' 첨생법, 첨단바이오의약연구와 산업의 발전 못지않은 의학 및 생명 윤리 관심 급부상... "논란 이유는?"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3-26 04:00:28
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첨생법'이 올랐다. 이날 다양한 언론 매체에서 첨단재생의료법 일명 첨생법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이와 관련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첨생법에 대한 찬성 의견은 바로 법률이 의학 및 생명공학의 발전을 저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또한 의학 및 생명공학은 미래세대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고 있어 이같은 의견에 힘을 더하고 있다.
최성진 대중문화평론가는 "첨생법에 대한 논란은 할리우드 영화에서 다뤄졌던 복제인간, 유전자 변형, 수익만을 노린 마약개발 등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논평했다.
이어 "물론 고통받는 인류를 위한 첨단바이오의약연구 및 산업의 발전은 장려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인류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는 논의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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