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의회 의장協' 월례회의 성료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9-03-28 04:00:26

의정대상에 김진천·이홍민 마포구의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가 최근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케이터틀(K-Turtle)에서 3월 월례회의를 열었다.

의장협 월례회의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자치구의회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매월 개최되고 있다.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가 주관한 이날 월례회의는 24개 구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별세한 이성희 협의회장의 권한대행으로 김병진 수석부의장(강서구의장)이 개회했다.

이어 이필례 마포구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의장협은 구의회 의정활동 협력지원의 공이 큰 유동균 마포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의정 발전에 기여한 마포구의회 김진천·이홍민 의원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의정대상을 받은 김 의원은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 마포구 장애인휠체어 등의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해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의원은 행정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마포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교통 약자를 위한 아현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검토와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각종 수단을 강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의장은 “서북권의 대표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마포구를 방문한 데 감사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슬로건으로 마포구의 발전과 마포구민의 복리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마포구의회를 지켜봐달라”면서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통해,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가 상호신의를 가지고 소통하며 화합과 단결로 지역공동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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