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부산사투리 뉴스 ‘붓싼뉴스’ 화제
부산시 제작 사투리뉴스 콘텐츠 ‘붓싼뉴스’10회 맞으며 인터넷 상에서 인기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3-29 04:00:34
[부산=최성일 기자]
뉴스는 서울말로 진행된다는 고정관념과 달리 ‘붓싼뉴스’의 출연자들은 모두 부산사투리를 구사한다. 허형범 KNN 스포츠캐스터와 프리랜서 방송인 권보람 리포터가 앵커로 출연, 친근한 사투리로 부산소식을 전달한다. “오빠야 셀카봉 챙기라, 부산 벚꽃 명소 소개” “수수료 빵원, 제로페이 쓰라카이”처럼 재치 있는 문구들도 눈에 띈다.
지금까지 공개된 ‘붓싼뉴스’는 페이스북 누적조회수 2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신기하다”, “아이디어 좋다”, “부산사투리를 더 정확하게 구사해 달라” 등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3월 25일 공개된 <붓싼뉴스> 10회 영상은 부산시 유튜브(www.youtube.com/DynamicBusan)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City)에서 볼 수 있다. (영상 URL: https://youtu.be/E3XV_vLV9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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