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집 전기레인지 지원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9-03-28 21:04:00
101곳에 70% 보조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영·유아 및 보육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역내 소규모 어린이집의 전기레인지 교체·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조리실과 보육공간이 분리돼 있지 않은 소규모 어린이집의 경우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음식 조리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등의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로 안전과 건강 보호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5700만원의 구비를 편성해 구립 11곳, 민간 10곳, 가정 80곳 등 소규모 어린이집 101곳을 대상으로 전기레인지 교체·설치비 70% 지원에 나선다. 어린이집 자부담은 30%다.
구는 오는 4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학부모와 교직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개선과 호흡기 관련 질환의 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총 225곳 어린이집의 전체 보육실에 공기청정기 렌털비 지원과 어린이집 놀이공간 9곳에 공기청정기 설치비용을 지원했으며, 오는 4, 9월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인당 10장씩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영·유아 및 보육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역내 소규모 어린이집의 전기레인지 교체·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조리실과 보육공간이 분리돼 있지 않은 소규모 어린이집의 경우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음식 조리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등의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로 안전과 건강 보호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5700만원의 구비를 편성해 구립 11곳, 민간 10곳, 가정 80곳 등 소규모 어린이집 101곳을 대상으로 전기레인지 교체·설치비 70% 지원에 나선다. 어린이집 자부담은 30%다.
구는 오는 4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학부모와 교직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개선과 호흡기 관련 질환의 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총 225곳 어린이집의 전체 보육실에 공기청정기 렌털비 지원과 어린이집 놀이공간 9곳에 공기청정기 설치비용을 지원했으며, 오는 4, 9월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인당 10장씩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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