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화제' 차우찬, 선수 사생활에 대한 지나친 관심... "법과 도덕적으로 문제 되는 일 아니라면?"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3-29 03:00:00
2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차우찬'이 올랐다. 전날인 28일 차우찬이 파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차우찬의 파혼 사실은 유명 연예인과 결혼하는 여성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서 알려졌다. 차우찬은 2015년 이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파혼했다.
무려 4년전에 일어난 일로 인해 온라인은 시끄러웠다. 이와 관련해 차우찬의 연애 행적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차우찬은 현재 부상에서 재활 중이다. 어느 때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루 빨리 LG 트윈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야구에만 전념해야 한다.
이같은 논란과 관심은 차우찬은 물론 소속팀인 LG 트윈스에도 바람직하지 않다. 팬들은 사생활 논란이 그가 야구에 집중하는 것에 발목을 잡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여창용 스포츠칼럼니스트는 "야구선수가 법과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행위를 했다면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선수 사생활 문제에 지나친 관심은 선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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