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안전특위, 고척동 교정시설 이적지 현안 관련 간담회 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03-30 04:00:47
고척1동 오염토양 관련 민·관협의체 등 주민대표들과 환경전문가 초청 간담회 가져
▲ 고척동 교정시설 이적지 오염토양과 관련, 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와 주민대포가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 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최근 구로구의회 5층 상임위실에서 고척동 교정시설 이적지 오염토양 관련 민·관협의체 등 주민대표들과 환경분야 전문가 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현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먼저 구로구 도시계획과장 및 환경과장으로부터 오염토양 관련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주변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남부교정시설 이적지 주변 도로 등 순찰, 대기질 측정 계획 등 진행된 사항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구로구청 관련부서(도시계획과·환경과)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민·관협의체 등 주민대표들은 집행부인 구청에 오염토양의 추가조사와 교차검증, 오염토양의 신속한 반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했으며, 환경과장은 현재 법적 절차에 따라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추가조사나 교차검증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오염토양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반출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환경분야 전문가로 초청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도형 전문위원과 에아가이아 김휘중 연구소장은 안전특위 위원들과 민·관협의체 등 주민대표들이 주변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대기질 측정 등 전문적인 내용에 관한 질의응답을 듣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전문가로서 의견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환경문제는 소통과 민·관·정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형주 안전관리특별위원장은 “민·관협의체 등 주민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정시설 이적지 현안 사항에 대해 다소나마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민·관·정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돼 관련 문제가 신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 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최근 구로구의회 5층 상임위실에서 고척동 교정시설 이적지 오염토양 관련 민·관협의체 등 주민대표들과 환경분야 전문가 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현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먼저 구로구 도시계획과장 및 환경과장으로부터 오염토양 관련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주변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남부교정시설 이적지 주변 도로 등 순찰, 대기질 측정 계획 등 진행된 사항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구로구청 관련부서(도시계획과·환경과)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환경분야 전문가로 초청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도형 전문위원과 에아가이아 김휘중 연구소장은 안전특위 위원들과 민·관협의체 등 주민대표들이 주변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대기질 측정 등 전문적인 내용에 관한 질의응답을 듣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전문가로서 의견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환경문제는 소통과 민·관·정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형주 안전관리특별위원장은 “민·관협의체 등 주민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정시설 이적지 현안 사항에 대해 다소나마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민·관·정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돼 관련 문제가 신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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