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가결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9-03-30 04:00:39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가 최근 열린 제250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과 조례발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9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와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또 구정에 관한 질문 진행과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기도 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원석 위원장과 안한희 부위원장을 포함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1일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특히 예결특위는 사회복지, 산업·중소기업, 수송 및 교통 분야 등 총 11개 분야 73개 사업, 총 100억원에 이르는 추경안을 세심하고 냉철히 살폈다.

더불어 상임위원회별로는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하기도 했다. 이에 상정한 안건은 지난 25일 3차 본회의를 통해 모두 가결됐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차승연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가좌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및 관리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구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2019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6건이 원안 가결 됐으며,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이종석·주이삭 의원 공동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차승연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모두아동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경선 의원 발의) 등 4건이 수정 가결됐다.

이어서 ▲가재울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 의견청취(안) ▲가재울재정비촉진계획(가재울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의견청취(안)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청취(안)도 처리했다.

또 ‘구정에 관한 질의’ 에서는 윤유현 의장을 비롯해 8명의 구으원이 총 14건의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윤유현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이 6건, 구정질의도 총 14건을 진행 하는 등 우리 구의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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