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건설

정 상 미 (정치행정부)

시민일보

| 2007-10-03 20:10:40

최근 김영순 서울 송파구청장은 여성과 청소년 등 구민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를 만들기 위해 5개 분야 102개 단위사업의 ‘여성행복레시피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가족친화환경을 위해 보살피는 송파, 여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 있는 송파, 여성문화기반 구축을 위해 넉넉한 송파, 법·제도 개혁을 위해 안전한 송파, 지속가능한 여성정책을 위해 편리한 송파 등으로 구성된 ‘여성행복레시피 4개년 계획’의 세부내용에는 문화 교통 도시계획 주택 도로 등 구정 전 분야에 걸쳐 여성의 시각과 경험을 반영했다.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맞춤행정을 펼친 것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앞으로 송파구의 버스 및 모든 택시정류소는 금연 장소로 지정되고 금연거리, 금연아파트가 만들어진다. 또 반지하 모자가정 등을 위한 재난예방 문자서비스는 물론 육아여성 및 임산부를 위한 대기오염 주의보 발령 및 행동요령 문자메시지도 보내진다. 여성전용 실내체육시설, 여성소호창업교실 훈련생을 위한 보육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울러 김 구청장은 일시 위탁을 위한 전문 아이돌보미 양성, 일하는 엄마 대신 일하는 실버들의 급식도우미 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 파견, 공원 및 문화재 관람용 유모차 대여서비스, 여성화장실에 1회용 리필 변기시트 설치, 어린이공원에 수유 및 기저귀교환대 설치, 어린이공원 안전수호천사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 등 실효성 확보 장치를 추가했다. 분기별 정기보고회 및 평가시스템을 통해 보완·개선된 이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송파구는 보다 인간적이고, 격조 높은 문화 도시, 행복을 추구하는 세계 속의 으뜸송파로 거듭날 것이다.

국내 최초로 아토피 어린이를 위한 행복한어린이집 개원, 여권즉시발급, 수영장 여성 할인, 주민참여예산제, 우측보행 부활 등 지난 1년간 혁신 행정을 이끌어 내 2007 국가생산성대상 리더십부문 대상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만 여성리더 정치 부문 ‘올해의 역할모델’로 선정된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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