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com이 평가한 지난해의 모습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4-04 01:00:00

과거 MLB.com이 평가한 류현진이 화제다.

MLB.com은 지난해 3월 25일 2018시즌 선발로테이션 TOP 10을 선정했다. LA 다저스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당시 다저스의 5선발을 클레이튼 커쇼, 알렉스 우드, 리치 힐, 마에다 겐타, 류현진 순으로 적었다.

MLB.com은 "커쇼의 존재만으로도 다저스 선발진은 쉽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고 평가하며 류현진과 유망주 워커 뷸러를 흥미로운 요소로 주목했다.

MLB.com은 저스틴 벌랜더와 댈러스 카이클에 게릿 콜을 더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1위, 코리 클루버가 이끄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2위로 선정했다. 3위는 존 레스터에 다르빗슈 유를 더한 시카고 컵스였다.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를 보유한 것만으로도 투수왕국이라는 타이틀을 갖기 충분한 팀이었다. 여기에 류현진을 비롯한 2~5선발도 탄탄했다.

류현진이 이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류현진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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