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제197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 운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9-04-07 01: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는 최근 개최한 '제197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 인천남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38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언론매체를 통해 접했던 시의회에 직접 방문해 사전에 선정한 가상의 안건들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심사와 본회의의 조례안 의결 등을 체험했다.
이날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받은 학생들은 교실내 CCTV 설치 조례안 등 2건을 상정하고, 5분 자유발언, 시정 질문 및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호 학생대표는 “시의회에서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천시민이 되도록 하겠다”며 체험소감을 밝혔다.
모의의회 종료 후 인천남고등학교의 소재지가 지역구인 박인동 의원이 참석해 “오늘 의정아카데미 참여로 의회민주주의를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제 곧 성인이 되는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