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해외수주 주력”
시민일보
| 2007-12-03 19:40:03
대우건설 신임 서종욱 사장은 3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건설은 수주산업이며, 수주 없이는 회사가 존립 할 수 없다”며 “영업활동을 회사 생존과 성장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전사적 영업역량 제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취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서 사장은 “해외건설시장 호황에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이) 수주실적이 좋지 않다”며 “2008년에는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높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외건설 수주 실적 강화 방안으로 서 사장은 “영업과 시공부문을 묶어서 운영했던 해외사업본부를 영업조직인 해외영업본부로 개편, 해외영업과 해외시공을 분리해 영업부문 기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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