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안전등급 불량주택 민관합동 안전점검
진태웅
jtw@siminilbo.co.kr | 2019-04-08 06:00:48
[홍성=진태웅 기자]충남 홍성군이 최근 지역내 구조안전위험시설물(E등급)인 홍주주택에 대한 민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충남도청 사회재난과, 홍성군 재난총괄부서, 시설관리부서, 전기안전공사가 참여해 건축물 기초 세굴·부등침하·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의 균열 등 중대한 결함 여부 및 전기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홍주주택은 1985년 준공된 후 15가구가 거주하던 공동주택이었으나 주요 구조부의 균열 등 중대한 결함이 발생해 지난 2018년 안전등급 E(불량)등급으로 지정됐다.
이날 위험시설물 합동점검에는 김용찬 행정부지사 및 이용록 홍성부군수가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관리부서의 관리현황을 청취하고 전반적인 재난 사전예방을 위한 점검을 펼쳤다.
김 행정부지사는 “붕괴 및 전기·가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지시하고 도출된 위험요인은 바로 해소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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