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공공택지공급 10월까지 5335만㎡… 사상 최대

시민일보

| 2007-12-10 20:28:41

올해 공급된 공공택지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간 실적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10월 말까지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공급한 공공택지는 총 5335만㎡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공택지를 공급한 지난해 연간 실적(4636만㎡)보다 15% 이상 많은 것으로, 11월과 12월 공급분까지 포함할 경우 당초 정부가 계획했던 5428만㎡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053만㎡가 공급, 이미 연간 목표치(4009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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