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사극 ‘대조영’ 종영

마지막회 시청률 33%

시민일보

| 2007-12-25 19:13:24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이 시청률 33.3%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는 23일 방송된 ‘대조영’마지막회 시청률을 33%로 집계했다.

지난해 9월부터 1년6개월간 방송된 ‘대조영’은 전체 평균시청률 26.8%를 기록했다. 40대 남성이 가장 많이 시청했다. 9일 130회가 36.8%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냈다.

최종회에서는 요동땅을 당나라로부터 되찾은 ‘대조영’(최수종·사진)이 ‘검이’(정태우)와 작별하면서 서로를 아버지, 아들이라 부르며 부자지간임을 확인했다.


시청자들은 “최수종의 대조영 연기가 완벽했다”, “드라마가 끝나서 너무 아쉽다”, “대조영은 사극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역사 발해와 대조영을 되살려냈다”고 호평했다.

‘대조영’후속으로 내년 1월5일부터 ‘대종세왕’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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