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수원맨으로 남을것” 3년 재계약
시민일보
| 2008-01-03 19:16:42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지난 시즌 뒤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은 골키퍼 이운재(35·사진)와 재계약했다.
수원은 3일 오후 이운재와 3년간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운재는 “선수생활을 끝마치는 시점까지 영원한 수원맨으로 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골키퍼 최초의 센츄리 클럽 회원이기도 한 이운재는 지난 1996년부터 11년간 수원 소속으로 K-리그 264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역대 3차례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수원의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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