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태안 ‘몰래봉사’ 감동
얼굴 알아본 팬에 의해 뒤늦게 알려져
시민일보
| 2008-01-03 19:20:09
그룹 ‘동방신기’의 막내 최강창민(20·사진)이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현장에 남몰래 봉사의 손길을 보탰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동방신기 멤버들은 새해를 맞아 잠시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다.
최강창민은 빡빡한 일정에 지친 몸을 이끌고 아버지와 함께 태안으로 자원봉사를 떠났다. 매니저에게만 귀띔하고 조용히 다녀오려고 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최강창민을 알아본 팬이 있었다.
최강창민의 봉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순간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강창민이 봉사활동을 다녀온 것은 맞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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