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마시면 수명 6년 늘어난다

BOOK PREVIEW ‘와인 다이어트’

시민일보

| 2008-01-09 19:18:56

“물만 마시는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59세이지만 와인을 마시는 이들의 평균수명은 65세다!”
엘도라도에서는 런던 의과대 윌리엄하비연구소 로저 코더 박사가 공개하는 와인 건강법을 담은 ‘와인 다이어트 the wine diet’(로저 코더 박사 지음 l 김승환 옮김 | 박영순 감수)를 출간하였다. 코더박사의 25년간 연구 끝에 내놓은 건강하고 바람직하게 와인 즐기는 방법 등을 담은 웰빙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명쾌한 지침서이다.

런던대 윌리엄하비연구소의 로저 코더 박사는 25년간 당뇨와 심혈관계통 질병의 관계, 그리고 와인과 바람직한 식생활에 대해 연구해왔으며, 그 결과를 종합분석해 저술한 책이다.

그는 여러 와인들 중에서도 특히 레드와인을 즐기는 지역 주민들의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이 낮다는 점을 확인하고는, 그 지역 레드와인의 성분을 하나하나 분석했다.


그 결과 찾아낸 물질이 바로 ‘프로시아니딘’이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프로시아니딘이 인체에서 수행하는 역할은 혈관벽과 내피세포를 튼튼히 해주고 혈전을 막아줌으로써 고혈압 및 심장질환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코더 박사는 각국의 레드와인을 분석해 프로시아니딘의 함량을 측정했으며, 이 책에서 그 기준을 근거로 대표적인 레드와인들에 5단계의 등급을 매겨놓았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