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두산과 재협상 나서
오는 15일까지 계약 끝내야… 당초 제시액보다 내려갈 듯
시민일보
| 2008-01-10 19:50:35
‘코뿔소‘ 김동주(32)의 일본 진출이 끝내 무산됐다.
두산 베어스는 10일 “김동주가 오늘 귀국한다고 연락이 왔다.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힌데 이어 김동주의 에이전트사도 “선수의 장래를 위해 요코하마 제시 금액에는 사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결국 ‘프랜차이즈 스타’의 자존심을 꺾지 않는 범위에서 당초 제시액보다 소폭 내려간 금액으로 재계약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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