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설득게임 외

시민일보

| 2008-01-10 19:55:37

■설득게임 도다 세이지 / 애니북스
기술이 인간의 삶을 제어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머지 않은 미래에 있을 법한 뇌 이식, 남성 임신, 자살자를 설득하는 버추얼 게임 등 자극적인 소재들이 난무하다. 그러나 기술이 제아무리 변해도 결국 사람은 같은 것을 고민한다고 말한다. 달나라로 수학여행을 가는 시대가 와도 사람들은 여전히 서로의 체온을 그리워한다는 따뜻한 미래상을 꿈꾼다. ‘몇 번이라도 좋다. 이 지독한 삶이여, 다시’로 주목 받은 도다 세이지의 근미래 휴먼 SF 단편집. 160쪽, 8000원.



■가장 배우고 싶은 다이어트 야식 40 김정원 지음 / 북폴리오
네티즌 1000명이 선택한 ‘가장 배우고 싶고, 만들어보고 싶은 다이어트 야식’1위부터 40위까지를 모았다. 부담 없이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즐길 수 있는 비법이 담겨있다. 새우 야채 라이스페이퍼롤, 닭가슴살 야채 무침 등 건강에도 좋은 다이어트 야식들이 소개된다. 모든 요리는 300㎉를 넘지 않기 때문에 부담도 없다.

야식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다음날 후회하는 여성들을 위한 책. 평상시에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104쪽, 8800원.




■나는 스타일리시한 와인이 좋다 이수현 지음 / 새빛
‘내게 어울리는 와인은 무엇일까.’ 와인 초보자와 여성들을 위한 책이다. 어떤 날, 어떤 분위기에 와인 코르크를 열면 좋은 지 테마를 가지고 접근한다.

식탁과 술자리에서 중요한 테마로 자리 잡은 와인은 종류만도 수천 종에 이른다. 수많은 와인들 사이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와인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와인의 기본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224쪽,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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