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 회사채 400억 오는 21일 발행

시민일보

| 2008-01-15 19:50:09

고려개발이 오는 21일 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산업은행과 NH투자증권이며 3년 만기로 금리는 7%대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400억원 가운데 300억원은 지난 2005년 발행한 회사채의 차환 목적으로 발행되며 1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신정평가는 고려개발의 회사채에 대해 ‘A-’ 등급을 유지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대림그룹 계열의 고려개발은 최근 도급원가 원가율의 상승과 인건비 증가, 대손상각비 계상 등으로 수익성이 저하되고 영업자산 투자증가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둔화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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