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미드 인기, 앞선 IT 기술 덕분”
시민일보
| 2008-01-20 19:31:17
미국 언론이 우리나라의 ‘미드’, 즉 미국 TV드라마 열풍에 주목했다.
현지 미디어는 한국에 불고 있는 미국 드라마 붐을 소개했다. 안방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드라마를 볼 수 있는 한국의 정보통신 기술력 덕에 미국 드라마가 인기라는 설명이다.
“서울 시내 커피숍에서는 한가롭게 미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며 지루한 일상을 달랜다는 한국 여성도 있다”고 밝혔다.
기술 진보도 미국 드라마 바람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모바일을 통한 방송 접근이 활발해지면서 젊은 층이 집 밖에서도 쉽게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인 50만명 이상이 무선방송 서비스를 즐기고 있으며 1400만 국민이 인터넷을 사용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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