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山·江 조망단지 6만6000가구 나온다
광교신도시등 1000가구 대단지 눈길
시민일보
| 2008-01-22 19:34:09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 가운데 강, 산, 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를 조사한 결과 모두 107곳 6만6390가구로 확인됐다.
◆강 조망= 한강 조망 가능한 단지가 3월 나올 예정. 금호건설이 용산구 한남동 60번지 단국대부지에 81~313㎡ 600가구를 분양한다. 단국대 부지 자체가 높기 때문에 남쪽으로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다.
극동건설이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480번지에 110~152㎡ 1037가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임진강 조망이 가능하며 문산첨단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산 조망= 은평뉴타운은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곳이다. 2008년에는 2지구 A공구 179가구를 6월경에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인근 불광동 불광6구역을 재개발해 782가구 중 86가구를 2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북동쪽으로 북한산이 펼쳐져 있다.
용인시 성복동과 신봉동 일대 분양단지는 광교산과 인접해 있어 조망권이 확보된다.
우선 신봉동 동부건설(일반분양 298가구)과 동일하이빌(1462가구)이 1,2월 분양에 나서며 성복동 현대건설(2157가구)과 GS건설(500가구)도 2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10월 수원 광교신도시 A-21블록에 1188가구를 울트라건설이 분양하는 단지 역시 광교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천 조망= 이수건설은 동대문구 휘경동 39의 60번지 휘경4구역을 재개발해 451가구 중 82~140㎡ 176가구를 상반기 중으로 일반분양할 예정.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고 배봉산 근린공원이 인접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랑천 조망권이 확보되는 성동구 송정동 1의 43번지 장미세림주택을 현대산업개발이 재건축해 285가구 중 112~155㎡ 86가구를 7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후분양 적용단지.
대한주택공사는 남양주시 가운지구 C1,C2,C3블록에 152~185㎡ 288가구를 5월 분양한다.
가운지구는 왕숙천도 접해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 블록에 따라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경기 광주시 송정동 일대는 북쪽으로 칠사산 남쪽으로 경안천 조망이 가능하다. 우림건설이 산15의 1번지에 109~149㎡ 368가구, 우정건설이 산3의 2번지에 105~158㎡ 700가구를 2월 분양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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